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냉장고, 온정과 행복을 전해요~ > 사람&사람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우선)의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냉장고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행복나눔냉장고는 용문면사무소 내 냉장고를 비치돼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후원 받은 반찬과 식료품 등을 누가나 편하게 가져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복나눔냉장고 후원에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여의용소방대, 베스트 로타리클럽,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누미 등 단체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나로마트수산, 뚜레쥬르 용문점, 먹을집식당, 한마음식당, 애크미포크, 양평청과, 옥구촌한우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박우선 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는 용문면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반찬이나 식료품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오셔서 편하게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명기 면장은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해 주시는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온정에 이어지는 용문면에 지난 24일 용문어린이집(원장 정미정)에서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모금한 성금 50만 2천 원 기탁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