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 5년째 이어지는 나눔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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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시무식부터 이어진 ‘나눔축산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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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이 지난 2014년 백혈병 환우를 돕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이웃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시무식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평축협은 2일 오전 8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양평군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김용권)와 농아인협회(지회장 주인숙), 청운고 축구부(감독 진순진)에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축협 관계자는 시무식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5년 동안 주변의 이웃을 먼저 살피는 나눔의 시무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우리 양평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대한 작으나마 한 보답”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양평축협의 ‘나눔의 약속’은 지난 2013년 12월 당시 양평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노군의 혈액암 투병 소식을 본지의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하면서 축협 나눔축산기금을 투병 중인 박 군의 병원비로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에도 백혈병 환우와 환우 조합원을 비롯해 체육을 통해 양평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관내 중고등부 운동부 등을 후원하며, 5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윤철수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엘리트 체육인들을 격려해 이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축산의 약속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이어 “올해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 깊은 시무식을 시작 한 만큼 항상 나보다 조합원의 권익과 조합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경영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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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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