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고 학생들,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르신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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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과 양동고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행복나눔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파마와 염색, 달라진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봉사에 나섰으며,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소고기 야채말이, 새우전, 잡채,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예총연합회 양평지회의 민요·전통무용 공연과 최현묵씨의 섹소폰 연주를 마지막으로 이날 경로잔치가 마무리 됐으며, 김기철 추진단원은 어르신들이 돌아가는 길에 느타리버섯(2kg) 40박스를 후원했다.
임경숙 단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항상 내 일처럼 달려와 주는 추진단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날을 위해 몇 일 전부터 이미용과 음식을 위해 노력해주신 담당 선생님과 학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동 면장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행복돌봄추진단과 오늘 이 자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양동고등학교 관계자와 학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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