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 대민 의료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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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의무근무대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대가 주둔하는 인근지역 3개 마을회관을 찾아 대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앞두고 부대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펼쳐졌으며, 외과·내과·신경외과 등 전문 군의관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나섰다.
의무근무대는 이번 봉사에서 세계 보건 기구(WHO)의 ‘보편적인 건강 보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주민들의 혈당과 혈압·골밀도·인바디 등을 측정해 생활습관 개선에 나서는 등 병원검진 권유 등을 유도했다.
의료지원팀은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의료상담과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2차례씩 방문해 정성 어린 상담과 물리치료를 해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남규 중사(행정보급관)는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손을 붙잡고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에 매번 적극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이웃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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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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