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통 큰 기부, 이웃돕기 성금 4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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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KCC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억원 성금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KCC 여주공장 김익동 공장장과 독고진 관리부장은 “지역과 함께 나아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하는 ㈜KCC 여주공장은 지난 2011년 8월 여주시와 무한돌봄 협약을 체결한 이래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연 소득의 10% 내에서 10년 동안 매년 1회 이상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KCC는 지난해 3억원을 ‘여주시’로 지정기탁 해 소외계층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노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2018년 새해에 항상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 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연초에 통 큰 기부를 해준 ㈜KCC에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주시에 기탁된 4억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관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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