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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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9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과 한국인가정 부부, 다문화가정 부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 적응과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에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2팀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밴드와 SNS 등을 통해 활동 실적을 제출하게 된다. 또 적극적으로 결연 활동을 한 1등 한 팀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항공료를 지원하게 되며, 참가자 모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날 결연식은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결연증서 수여식,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은 “한국에 와서 자녀교육과 양육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한국인 언니가 생겨서 든든하고 좋았다”고 말했고, 한국인 가정 부부는 “외국인 동생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욱더 이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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