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소방서장, 차량화재 진화 유공 장정우 주무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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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이 17일 지평면사무소를 방문, 차량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장정우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정우 주무관은 지난 3일 오후 3시께 조근수 면장과 관내 출장 도중 앞서가는 재활용품 수집 트럭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차량을 세운 후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장정우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소화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민철 서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화에 기여한 장정우 주무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차량소화기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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