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두레패, ‘산중옛길 이야기 풍물굿’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10-24 12:30 댓글 0본문
![]() |
강상두레패가 지난 20일 강상 나루께 공원에서 경기문화 재단 주최로 ‘산중옛길 이야기 풍물굿’ 공연을 펼쳤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인 지원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강상면의 상징일 수 있는 남한강과 산중옛길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풍물굿은 산중옛길(길놀이)과 산중의 울림(북, 장구 합주), 산중의 멋(삼도사물놀이), 산중의 소리(민요), 산중놀이(판굿) 순서로 이어졌으며, 신나고 경쾌한 풍물공연과 파워풀한 구성을 통해 공연자와 관람자 모두가 하나가 됐다.
유진목 강상두레패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국악과 풍물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상두레패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단한 강상두레패는 창단 이래 정기공연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여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및 두레패 보존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 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