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 RCY, 독도배지 판매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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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등학교(교장 한동열) RCY(회장 곽호은)가 지난 14일 양평읍 관내 소외계층 2가정을 방문, 사랑의 연탄 520장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평고 RCY 주관으로 전개된 이번 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 배지 500개를 교내 ‘독도의 날 행사’와 전통시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 16명은 이날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웃으며 한 장 한 장 정성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고, 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수혜가정은 물론 이를 지켜본 주변 이웃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RCY 곽호은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봉사에 함께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수혜가정 한 어르신은 “연탄 값이 작년보다 많이 올라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 추운 날씨에 연탄을 전해줘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RCY는 이번 연탄 구입대금을 제외한 나머지 독도배지 판매 수익금 모두를 독도 관련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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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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