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심장을 구한 영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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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가 31일 현장활동 중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공무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번 선정된 6명에는 김병진, 성기현 소방장과 정성기 소방교, 김운경, 김수진 소방사, 대체인력 최수진 등이 포함됐다.
김병진 소방장과 정성기 소방교는 지난 6월 부발읍 한 아파트에서 흉통을 호소하다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병원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을 되살렸으며, 성기현 소방장과 김운경, 김수진 소방사, 최수진은 지난달 여주 소재 병원 계단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회복시킨 바 있다.
병원 치료를 마친 이 두 명의 환자는 현재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만 하트세이버를 2회 수여한 김수진 소방사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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