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용문중고 유도부, 연탄 기부천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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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도대회 등에서 입상하며, 양평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양평 유도인들이 이번에는 사랑의 연탄으로 온정을 전하는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감독 채성훈) 선수와 용문중고 유도부(감독 박문찬) 학생 등 20여명이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까만 얼굴에 하얀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관내 저소득 가정 6가구를 방문해 각 가정별 400장씩 2,4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직장경기운동부 유도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군청 유도부 선수들과 용문중고 유도부 학생들은 이날 가가호호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차곡차곡 연탄을 쌓으며, 군민들께서 유도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채성훈 유도부 감독은 "각종 경기 준비로 겨울이 오기 전에 연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우리 선수와 학생들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돼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유도팀은 2018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및 단체전 3위 입상과 2018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 단체전 금메달과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용문중고 유도부도 지난 9일 끝난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전 은메달 1개 획득하는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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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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