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새마을회, 사랑의 이·미용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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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주해생,부녀회장 김옥수)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커트와 염색, 메니큐어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하자포 1·2·3리와 주읍리 등 4개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으며, 매달 3개리를 찾아 연내 120명의 어르신에게 봉사를 펼치게 된다.
이날 이발과 염색을 하는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신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지만 코로나19로 문밖 출입도 못했다"며 "그간 자란 머리카락과 흰머리가 단정해져 10년은 젊어보이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옥수 부녀회장은 "단정해진 외모를 보고 흐뭇해 하는 어르신들의 미소에 행복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희망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구 면장은 "새마을회의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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