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의 신속한 조치로 연소 확대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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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를 목격하고 가장 먼저 달려간 박철제 집배원이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가스통을 분리해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
주택화재를 목격한 집배원의 신속한 초등 조치로 연소 확대를 막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10분께 개군우체국 소속 박철제 집배원이 내리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이동, 소방차가 진입하기 전에 가스통을 분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으로 큰 화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발대한 ‘with 양평 119 우정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제 집배원은 평소 우편함에 소화기를 부착하고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 전파는 물론 초등조치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신민철 서장은 “집배원의 본연의 업무 수행만으로도 늘 감사함을 느끼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헌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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