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사랑 듬뿍 전 냄새’로 가득한 옥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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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옥천면 지역사회 단체들의 행복 나눔이 활발히 추진됐다.
옥천면새마을회(협의회장 허철호, 부녀회장 우상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양평농협 옥천 하나로마트에서 '옥천면 부녀회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정성듬뿍 사랑의 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재료 준비에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된 이번 행사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태전과 고기완자, 녹두전, 산적, 모듬전을 판매했다.
특히 옥천 하나로마트에서 당일 사용할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 지역 상생에 동참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단체 회원들의 구매 운동과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우상희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마중할 수 있었다"며 "4일간 고생해 준 옥천면 새마을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철호 협의회장은 "3일 동안 역대 옥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들의 행복나눔 참여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됐다"며 "소중한 이웃들 함께하는 새마을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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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5일과 6일에는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성)의 '다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이 진행돼 명절음식과 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 70 가구에 전달 할 수 있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전해 소외감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실시된 꾸러미 전달사업은 5일 협의체 위원들이 명절음식을 조리하고, 6일 협찬 받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신복3리 구본선 이장이 계란 30판과 양평농협 옥천지점(지점장 강명희) 김 세트 100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에서 짜장 100개를 후원해 넉넉한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었다.
김미성 위원장은 "명절에도 찾아 올 가족이 없거나 명절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준비한 추석꾸러미가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복 면장은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사람 냄새 나는 사랑이 듬뿍 담긴 향기로 채워 준 새마을회 회원들과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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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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