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화재피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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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옥천면 용천리 소재 아궁이 불티로 80대 노부부의 삶의 터전이 사라진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옥천면민들의 온정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80대 노부부는 지난달 5일 밤 8시 경 아궁이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주택과 승합차량 1대가 전소돼 현재 자택 인근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거처하고 있다.
이에 옥천면 사랑발전협의회가 100만원을 옥천면 그라운드골프협의회가 138만원을 기부했고, 용천2리 노인회와 부녀회, 대동회, 장년회에서 각 50만원씩을 200만원을 후원해 528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대한적십자 옥천봉사회에서도 긴급구호 세트와 쌀을 후원하며, 온정을 전했다.
정재국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 닥쳤는데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주민들의 온정을 생각해 기운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울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도와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인성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준 각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옥천면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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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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