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유공 서종중 정민기 학생에 표창 수여
페이지 정보
본문
![]() |
신민철 소방서장과 정민기 학생의 부모.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12일 신속한 초등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킨 서종중학교 정민기 학생에게 화재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서종면 문호리 상가 건물 뒤편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한 정민기 군은 곧바로 인근 편의점에 달려가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초기진화에 나섰다.
정 군의 신속한 초기진화로 건물외벽 일부와 2층 에어컨 실외기 2대만 소실되는 등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신민철 서장은 “누구나 불을 보게 되면 덜컥 겁부터 나기 마련인데 정 군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과 화재에 맞선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정 군의 행동은 화재피해를 저감시킨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슷한 시각 화재현장에서 진화활동을 함께한 학원교사 김종훈(남. 27세)씨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 홀몸어르신가정 도배장판 교체 봉사 17.09.13
- 다음글우리드림 커피학교, 양평소방서 커피 봉사 17.09.08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