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마을금고, 김장나누기로 8개월 간의 반찬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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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을 끝으로 올 한해 32회에 걸쳐 진행해 온 소외계층 반찬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반찬지원 봉사는 소외계층 결식예방을 위한 용문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 간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월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혜대상은 용문면과 지평면 복지팀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새마을금고 임직원 9명과 자원봉사자 17명 등 20여 명이 상부상조의 가치 실현을 통한 행복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해 왔다.
또한 지평면 옥현리 옥구촌에서 올해 3회에 걸쳐 판매용 사골국(팩) 지원에 동참했으며, 반찬을 조리하고 전달하는 자원봉사자의 참여자도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신금철 이사장은 "매주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해준 임직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로부터 금고가 받고 있는 사랑을 반찬이라는 나눔을 통해 희망을 되돌려 드리는 용문새마을 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어부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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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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