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병원, 중증질환 가정에 후원금 전달 > 사람&사람

양평병원 원우회(회장 오영희)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3가정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원우회는 매년 2차례에 걸쳐 바자회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음식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해 11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오영희 원우회장은 “주변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비와 병원비는 물론 생활비가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은 것이 안타까워 20년째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들의 자활의지를 돕는데 소중히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