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리 군부대 창고 화재…1동 전소,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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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10시47분께 양평읍 창대리의 한 군부대 폐품수집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부대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0여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 내 보관 중인 인화성 물질로 연소가 확대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이날 화재로 전선이 탄 것 같은 매캐한 연기가 2km 넘게 떨어진 양평 시내까지 번지면서 양평읍 주민들이 크게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하는 해프닝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발화된 창고 1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폐기름걸레 약 3톤과 페페인트 약 7톤, 일반비품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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