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라이트’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경각심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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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에 시각적 경고 효과가 뛰어난 ‘로고라이트’ 설치를 주거 밀집 지역과 무단투기 상습 발생 지역 등 24개소에 설치했다.
LED 조명을 활용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밤길에도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다 함께 만들어요”, “분리배출 잘하는 당신이 최고야” 등 4가지 문구와 경고 이미지를 투사함으로써 무단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무단투기 문제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로고라이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단투기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로고라이트와 같은 신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해 청결한 거리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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