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와 문화체험의 장, ‘양평 청소년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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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가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청소년 활동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활동을 위한 장이 펼쳐졌다.
박람회장에는 진로상담존과 진로체험존, 체험활동존, 진로콘서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아신대학교 박송아 교수가 진행한 진로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진로를 선택하는 용기를 불어 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고등학교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 생활과 맞춤형 검사를 통한 진로 선택,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교감 활동, 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과학 탐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무대 공연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과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양평 청소년들에게 오늘 박람회가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의 좌표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들과 연합해 청소년 성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오늘 행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양평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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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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