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양평쌀, 지난해 호주 이어 올해 미국 수출길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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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은 양평 쌀이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올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11일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이종문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경구 개군농협 조합장, 김장성 경기무역공사 대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양평 쌀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4t(4㎏ 1,000포)이며, 미국 한양마트(H&Y MARKETPLACE)에서 판매된다.
이종문 대표는 “이번에 선적한 쌀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품위, 품종, 식미가 우수한 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양평 쌀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품질과 맛이 우수한 쌀로 미국에서도 밥심을 제대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호주 수출에 이어 미국에 닿은 양평 쌀의 맛이 더욱 널리 알려져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트 등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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