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가을 행락철 맞이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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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돕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내달 말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출동을 위한 등산목 지킴이는 행락객이 몰리는 공휴일과 주말 용문산 일주문 앞 운영되며, 소방공무원 2명과 의소대원 5명 등 1일 7명 배치된다.
등산목 지킴이는 등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및 소소심 홍보를 비롯해 신체 이상 징후자의 등산 자제 요구 및 혈압 체크, U-119안심콜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용성 현장대응팀장은“산악안전사고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등한시하거나 체력에 맞지 않는 산행 도중 발생 된다”며“해마다 늘고 있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1년 82건에서 2012년 94건, 2013년 100건 등 산악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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