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새마을회, 가을맞이 들깨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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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종현, 부녀회장 김옥수)가 지난 24일 가을맞이 들깨 수확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개군면 앙덕리 인근 밭 휴경지에 심어 놓은 들깨를 베고 타작까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풍족한 행사로 보람으로 채워졌으며, 직접 수확한 들깨 판매수익금은 11월에 진행될 ‘사랑의 김장행사’에 사용돼 관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현 회장은 “지난 여름부터 경작한 들깨가 풍요롭게 수확돼 기쁘다. 들깨를 판매한 수익금은 김장 행사 때 양념 구입에 사용해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범 개군면장은 “새마을회에서 들깨 수확과 김장 나누기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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