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 오는 28일부터 2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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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평 전통발효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평 전통발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성)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발효주와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과 연극퍼포먼스, 30m 증편컷팅식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평의병 옷 입기와 전통발효주 시음회, 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됐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수 지평면장은 "성공적이 축제 개최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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