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유점사, 삼계닭 520수·성금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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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삼계닭 기탁과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유점사가 올해도 선행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주지 수산스님)는 지난 9일 양동면사무소를 찾아 삼계닭 520수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점사는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나눔에 나서는 한편 지역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효행 실천 격려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점사 수산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호 면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준비해 주시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격려해주시는 수산 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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