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서종면에 불어 온 주민들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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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서종면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가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것으로 온기를 전했다.
또한 같은날 후계농업경영인(회장 박흥희)에서도 복지 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들이 농사 지은 유기농 쌀 480kg(10kg 48포대)를 기탁하는 것으로 온정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서 기탁받은 물품으로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월동준비를 마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추위가 찾아와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는 집이 따뜻한게 급하다 싶어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날 연탄 봉사는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어렵지 않게 마칠 수 있었다"는 봉사 소감을 전했다.
박흥희 회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계경영인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의논하다 농사 지은 쌀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따뜻하고 고소한 밥 냄새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선 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정성어린 온정으로 서종면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다"며 "서종면에서도 그늘지고 소외된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을 찾아내 채워가는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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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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