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 양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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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군수, “풍부한 문화유산 토대로 두 도시 간 깊은 교류 맺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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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5일부터 17일까지 양평을 방문하는 중국 조장시 손해붕 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문화·홍보 대표단을 환대했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에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또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 등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과 ㈜미쁨, 미디안농산(주) 대표들을 만난 후 시설시찰에 나서게 된다.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 경제인들과 조장시를 방문한 이후 10월 말 조장시가 요청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조장시와 오랜 인연만큼 굳건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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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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