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3리 새마을회,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감동마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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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3리 새마을회가 지난달 29일 옛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지평막걸리의 전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5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상위 10개 마을이 사례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지평3리 새마을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신규 공동체로 시작했고, 2023년 예비 공동체, 2024년 진입 공동체로 단계별 승급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지평3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으며 생활문화이자 국가무형유산을 지켜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마을정화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평막걸리의 역사적 가치를 이어 나가고자 노력했던 주민들의 이야기는 발표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안순규 지평3리 이장은 “지평3리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담아낸 막걸리 빚기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평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콘테스트 진행과 지역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평3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3리 새마을회의 수상은 주민들이 전통을 지켜온 헌신의 결실”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이들이 자랑스럽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평3리가 주민 결속과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발전해 온 상징적인 성과로 양평지역 어울림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마을 공동체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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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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