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과 함께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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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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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30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훈련은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군 부대·한국전력공사·KT·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과 16개 기관·단체 관계자를 포함, 3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이 진행된 양평종합운동장은 2018년에 준공돼 5,600여 석의 관람석에 최대 10,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날 재난현장과 컨트롤타워의 연계성 강화 목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양평종합운동장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특히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그간의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단순한 예행연습이 아닌 각 기관이 협력해 위기상황에서 군민과 함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인 재난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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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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