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국 조장시 운부톤 마을에 공적개발원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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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군수, “공공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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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장시를 방문한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새마을회 등 방문단 일행이 28일 오전 새마을 공적개발원조 해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운부톤촌 마을을 찾았다.
양평군은 지난 5월 중국 조장시에서 요청한 시골마을 지원을 검토하고, 새마을회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키 결정한 바 있다.
중국 산동성 조장시 역성구 저각진 안에 있는 운부톤은 3,300명이 살고 있는 농촌 마을로 밀과 옥수수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수입이 적고 생활수준이 낮은 지역이다.
방문단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운부톤촌 사무소의 페인트칠하기와 나무 심기에 이어 운부톤촌을 관리하고 있는 저각진 사무소로 이동해 저각진 마을상회와 양평군새마을회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날 오후 역성구 저각진 노남 어업타운에 들러 역성구의 주안사업인 어업과 관광을 접목시킨 낚시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이얼좡 습지공원과 석류무역센터 및 석류정품재배 시범원 등을 시찰했다.
만찬에서는 역성구 장희빈 당서기를 만나 지난 3월 추진된 양평군 기업인들의 조장시 방문 내용 등을 전하고, 중국 수출 애로사항과 우리군 기업제품 수출 판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성은 새마을회 회장은 "운부톤 마을회관 개보수 사업은 단순한 지원의 의미를 넘어 서로 존중하며 함께 나가자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적인 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중국 옛말에 처음에는 낯설고 두 번 만나면 익숙해지고 세 번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된다는 말 이 있다"며 "양평군과 조장시가 좋은 친구이자 어려울 때는 힘이 되는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 넓에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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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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