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소원을 말해줘’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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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최원희, 이하 센터)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소원을 말해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한달간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소망을 이루는 기회 제공과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소원 중에는 센터 차량 운행시간 조정부터 추억의 장소 방문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져 있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라면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 이벤트 참여자는 “센터의 차량 운행시간을 조정해 달라는 소원이 이루어진 덕분에 정해진 시간에 출근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어린 시절 다녔던 서울 장충동의 초등학교와 동네를 방문하고 예전의 향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작은 소망들이 실현된 것을 보며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기획임을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31-774-1222로 하면 된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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