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왕·시흥 생태공원 빠르면 200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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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의 휴식공간 확충 차원에서 조성을 추진중인 양평, 의왕, 시흥 등 3곳의 생태공원이 이르면 오는 2009년말께 완공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비와 시비 800억원을 들여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마을 일대 46만평, 의왕시 초평동 왕송호수 일대 29만평, 시흥시 장곡동 폐염전 부지 60만평 등이다.
지난해말 일선 시·군이 신청한 후보지 가운데 이 3곳을 공원부지로 최종 선정한 도는 현재 전문기관에 의뢰, 이 지역의 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다.
도는 올 하반기중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곧바로 실시설계 및 공청회, 토지매입과 보상 절차를 거쳐 오는 2006년초부터 본격적인 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가 2009년말 완공할 방침이다.
양평 두물머리 공원에는 3개의 습지지구와 전망대, 각종 곤충원, 생태숲 자연학습장 및 체험장, 조류학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의왕 왕송호수 공원에는 야생초지와 조류관찰대, 곤충원, 수생식물원, 전통작물교육장, 자연학습공원, 산책로 등이, 시흥 폐염전 공원에는 조류관찰지, 해양식물원, 염전·개펄체험장, 생태학습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생태공원이 모두 완공될 경우 주5일 근무제를 맞아 가족단위의 자연·생태학습 체험 등 여가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40611/디지털 양평 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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