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산 기슭, 맑은 세천이 흐르는 조용한 동네가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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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노문리 하늘과 맞닿을 듯한 통방산 기슭 사이로 계곡에서 출발한 작은 물줄기가 세천을 이루고, 시간이 비겨간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조용한 동네,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이 요즘 뜨고 있다.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은 양평군의 서쪽 북한강이 흐르는 서종면에 위치하고, 서울에서 불과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돼 군의 지원을 통해 컴퓨터 보급과 마을 홈폐이지를 구축하여 생태마을의 소개와 지역 농·축산물, 지역의 팬션과 버섯따기 우렁이농업 체험 등 농촌 생활을 그대로 체험 할 수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5천여명이 찾은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은 생태산촌환경 교육장이 마련되어 집단 세미나와 교육 토론이 가능하고, 단체숙박시설도 완비 되어 있으며,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회장 김주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운영 관리를 하고 있다.
생태마을에는 우렁이 농업을 이용한 친환경 쌀과 표고버섯, 건표고, 표고가루, 산더덕, 도라지, 한봉꿀, 토토리 가루 등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계절별 농촌 생태체험으로, 봄에는 야산과 들녘에서 산나물을 배우고 채취하는 산나물 채취프로그램과, 지역의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채취하기가 운영되며, 여름에는 우렁이생태체험과 물고기 생태체험, 옥수수따기, 가을에는 벼 수확체험, 겨울에는 썰매타기, 산촌생활체험 등 다양하다.
요즘에는 세천에서 물놀이와 함께하는 물고기 생태체험과 옥수수 따기 등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 양평 생태산촌정보화마을과 KT 강북본부와 「KT사원 가족과 소년소녀가장 세대가 함께하는 농촌체험」과 「농촌 환경정화 활동」, 「특산품 판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매 결연을 맺어 앞으로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 마을 운영에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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