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도서관, 각종 문화교실, 교양강좌로 주민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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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교실 및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자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학습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2개월간 동화구연 교실ㆍ종이접기 교실ㆍ한자교실 등 5개반의‘어린이 문화교실’을 열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구열을 도모이고 있다. 또한 이에 앞선 지난달 17일에는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겨자의 꿈’,‘난 너를 믿어’,‘하늘 끝 마을’등의 저자인 조성자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 수원대학교 문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곽영직 박사의 강연회를 갖은 바 있다. 이밖에도 군립도서관은 각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E-BOOK(전자도서관)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자도서관은 종이 형태의 책에 소리와 움직임 등이 가미 된 멀티미디어 동화책을 비롯한 각종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로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없는 직장인과 원거리 주민들의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이용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각종 문화·교양 강좌 개최를 비롯 전자도서관 운영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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