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새마을지회 소외이웃 위해 김장담아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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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평군새마을지회(회장 이희영)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양평군민회관 일원에서 대대적인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외롭고 힘든 겨울을 나야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6일 새마을지회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새마을지도자회원 및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등 480여명이 참가해 6천500포기의 김장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쓰인 김장재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전경복 회장이 제공한 700여 평의 밭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5천500포기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1천여포기가 포함됐으며,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양념 또한 친환경농산물로 마련됐다.
새마을지회 이희영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남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참가해 준 모든 새마을식구에게 감사하다”며“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이 힘든 겨울을 나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김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0여 세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전?의경 및 의용소방대에 전달 됐으며, 내년에는 김장을 1만포기로 늘려 올해보다 수혜가구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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