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중학교 축구부 창단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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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중학교는 12월 3일(금) 11시 개군중학교 강당 및 운동장 일원에서 개군중학교 축구부 창단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 김윤수 개군중학교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만재 전 국회의원, 이회택, 신태용 축구협회 경기이사, 조광래 LG감독, 김도훈, 김동연, 박주영, 김기훈, 신태용 등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 김원기, 문성길, 심권호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잘하는 연예인 축구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멕시코 청소년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프로축구 득점왕을 2회나 차지했던 스타플에이어 출신 이기근 감독(전 국가대표)이 활동중인 개군중 축구부에는 34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만재(전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기근 개군중 감독은 “축구는 잘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싶어 팀을 맡게 됐다”며“선수들이 중도에 그만 두더라도 축구의 기본기와 학문을 병행시켜 축구전문가나 심판 등의 길을 걷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혀, 학원스포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11:00 - 12:00 개회식(개군중학교 교정) 12:00 - 13:30 중식(대명콘도) 13:30 - 17:00 축구경기(기관장팀, 연예인팀, 후원회팀, 학부모팀) 17:00 - 18:30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중학교 교정)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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