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양평소방서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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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청웅 양평소방서장, 한택수 양평군수, 유형욱 경기도의회 의장, 김부회 경기도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희영 도의원, 전흥배 양평경찰서장 등 각계인사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소방서 개청식이 거행됐다.
이날 손학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소방서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매우 기쁘다”며 “오늘날의 소방서가 있게 되기까지에는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염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서장은 “양평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평소방서 개청으로 그동안 각종 소방관련 민원을 위해 이천지역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었다”며 “공흥소방파출소와 구조대 신설로 인해 소방력이 보강되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청한 양평소방서(양평읍 공흥리 소재)는 경기도내 28번째 소방서로, 2,200평 부지에 총 53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000여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각 소방부처 사무실을 비롯해 차고, 체력단련장, 높이 9m의 야외 인공암벽과, 높이 15m의 헬기 레펠 하강훈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펌프카, 탱크차, 구조차의 추가 도입과 고가 사다리차와 굴절차, 화학차 등 장비를 새로 배치했으며, 기구는 2과 3파출소 1구조대 1수난구조대로 편성되었고, 소방인력도 과거 40여명에서 119명 정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YPN/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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