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수능리서, 오는 23일 달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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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면 수능리 마을에서는 오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풍년과 안녕,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4회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부터 마을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윷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풍물패의 농악놀이와 소원을 빌며, 태우는 달집태우기행사, 쥐불놀이와 불꽃축제 등 세시풍속이 10시까지 이어진다.
매년 지역주민과 출향인, 가족단위 도시민 등 6백여명이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나무로 역은 8m높이의 달집이 불을 밝힐 때 마을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김학선 리장(54.)은 “달맞이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수도권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와 가정의 안녕과 건강의 기원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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