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최종권 양평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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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한편 지역에 산재한 여건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일 취임한 최종권 양평부군수의 취임일성.
14일 양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택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최종권(崔鍾權 55) 양평부군수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경기도 화성 출신인 최종권 부군수는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지난 78년 공직에 투신, 80년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으로 발탁되어 총무과, 감사관실, 기획관리실을 거쳐 98년 경기도 자치행정과 북부출장소 감사과장, 기획행정실 감사담당관, 도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최 부군수는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지역의 힘을 결집하여 군정을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며“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경기도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높은 경륜과 탁월한 기획력을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매사 일 처리가 꼼꼼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아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 맏형스타일의 온화한 성품과 한번 주어진 임무는 끝까지 추진하는 강한 리더십이 장점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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