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은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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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민포럼 등 사회단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은이를 돕기 위해 팔 걷었다.
양평군민포럼(회장 강병국) 회원과 관내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중학생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를 전개하고 있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급성 백혈병에 걸려 따듯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남지은(여, 양일중 1년)학생은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항암제 투여와 조직검사를 받고 있다.
지은양은 평소 친구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건강했으며, 지난 기말고사에서 1등을 하는 등 학업성적도 우수할 뿐 아니라 교우와의 관계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양평군민포럼과 지역주민들이 지은양이 급성백혈병에 걸려 투병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것은 지난달 29일.
사정이 이쯤되자 양평군민포럼 회원들과 관내 기관 · 사회단체, 학우, 지역주민들은 범 군민 차원에서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31일 군민포럼회원들은 옥천농협 앞에서 붕어빵과 강냉이, 컵라면, 커피 등을 판매하는 모금활동을 전개해 300여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3일에는 군청 앞 광장에서 또다시 모금행사와 판매행사를 열어 각계의 성원에 힘입어 700여만원을 모금해 총 1천5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와 뜻을 같이한 용문청년회 역시 오는 2월 19일에 사랑의 릴레이 모금운동에 동참 할 것을 천명하고 나서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에 군민포럼 강 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급하게 행사를 처러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성원 덕택에 성공적인 모금행사가 이뤄졌다"며 "이러한 정성이 하늘을 움직여 지은양의 웃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포럼은 사랑 나눔 릴레이 운동이 범 군민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와 연대 및 확대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지역주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기로 했으며, 모아진 기금은 4일 지은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움주실분 계좌번호: (농협)231080-51-155113(예금주:송요찬)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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