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평TPC 골프장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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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지난달 28일 지제면 대평리 소재 양평TPC 골프장 내 건물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양평 TPC 직장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일 서와 TPC 골프장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서는 골프장내 건물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한 메시지를 부여하여 직장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등 소화장비를 사용, 화재 초기진압 활동을 펼쳤다.
이어 화재 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119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파출소와 본서에서 출동한 119구조대 등 소방대가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활동을 실시하는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에 서 관계자는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월 1회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대상처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높여 가겠다”며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기소화 활동과 인명대피유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와 119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24명, 자위소방대원 52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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