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분란>양평군 재향군인회, 항의 성명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종대) 소속 2천4백여 재향군인회 회원은 22일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와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규탄에 돌입했다.
재향군인회는 성명서에서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지식인들이 나서 역사교과서를 악의적으로 왜곡시키는 망동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길 없다”며 “일본은 이를 즉각 철회하고 한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재향군인회는 또 “정부는 영토주권 침탈행위 방지와 역사왜곡을 바로잡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양평군 재향군인회원은 지난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온 역전의 용사로 일본이 납득할만한 조치와 사죄가 있을 때까지 대일 규탄에 적극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일본의 독도 침탈 기도와 역사왜곡에 대한 양평군 재향군인회의 이번 규탄 성명은 지역에서 처음 있는 시발점으로 앞으로 지역 NGO단체 등과 공조하는 등 대 항일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의문 전문
하나. 일본 정부는 과거 제국주의 근성으로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독도 침탈을 기도하는 ‘독도의 날’ 제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일제의 식민지배의 과거사를 왜곡한 역사교과서 제정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폐기하라!
하나.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침략외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우리의 수도 서울에서 망언한 주한일본대사를 즉각 추방하라!
하나. 우리 국민은 국군의 독도 방위를 위한 항구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일본의 영토분쟁 기도를 봉쇄하는데 적극 앞장서자!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 05.03.22
- 다음글산림조합 김득수 상무님의 정년식이 있습니다. 05.03.22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