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결별한 30대 남성, 승용차로 남한강 돌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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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50분경 양평읍 양근리 갈산공원 인근 구 선착장에서 애인과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한 김모씨(37.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가 자신의 엘란트라 승용차(경기 63가 98XX)를 몰고 남한강으로 추락해 목숨을 끊었다. 현장 인근에 함께 있던 애인 정모씨(38.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따르면 “지난밤 근처 모텔에서 시작된 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헤어지자는 것으로 결론나자 이에 격분해 술을 마시고 남한강으로 돌진한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결혼을 약속한 애인 정씨와 심한 말다툼 끝에 헤어지 자는 말에 분을 못 이겨 홧김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양평소방서 구급차와 구조차 등이 출동해 사고발생 20분만에 수심 9m인 남한강에서 사고자 김씨를 인양했으나 목숨은 구하지 못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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