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화재로 2명 중화상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7일 오후 10시25분께 양평읍 양근리 윤모(46)씨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윤씨와 부인 정모(43)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서울 베스티안 화상전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화재로 온몸에 40%의 화상을 입은 남편 윤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장에 함께 있던 부인 정씨는 80%의 전신 3도 화상을입어 화상 정도가 심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윤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나 윤씨 또한 화상 정도가 심해 치료 중에 있어 정확한 조사는 윤씨가 안정을 찾은 다음날이 돼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불은 윤씨의 집 1층 주택 30여평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차 10대와 구급차 2대, 112 순찰차 4대 등 소방관 30여명과 경찰관 10여명 등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김용직 옹의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05.04.08
- 다음글양평군, 부루세라 양성반응 한우 3마리 발견 05.04.07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