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사랑한마음회, 축구協과 생활체육축구聯 갈등에 대한 성명 발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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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내 축구협회와 생활체육연합회간 갈등을 빚고있는 가운데 양평사랑 한마음회(회장 이태영)가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양평체육분열 양상을 보며
존경하는 양평체육인 여러분!
최근 일련의 생활체육과 축구협회의 지역분열 양상을 바라보며, 양평을 사랑하고 지역의 대화합과 상생을 바라는 지역의 시민단체로서 심히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작금의 현 사태를 보면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기존축구협회로 양분되어 금번 3월 27일 열린 양평군체육회장기축구종목을 반쪽 대회로 치르는 어이없는 결과를 초래했고, 과거 기득권자들의 견제를 이겨내며 축구부분만이라도 통합을 하자는 의지의 결집으로 태동한 축구협회의 순수함은 모두 퇴색되고, 또 다시 지역이 양분되는 현실에 직면하였습니다.
양평체육인 여러분! 스포츠는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명예와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결코 안되며, 또다시 과거의 전철을 답습한다면 그 책임 또한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 양평체육인들은 불행했던 시대의 흐름속에 생활체육의 근본적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통제 속에 일부 비전문가의 독선에 놀아 났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2005년도 생활체육의 수뇌부교체, 사무국장의 경질을 통해 우리 체육인들은 많은 기대와 희망을 걸고 조직내부의 개혁과 아이템의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육성, 투명한 예산집행 등 발전을 기대하였으나, 초기부터 과거를 답습하고, 체육의 전문성을 무시한 사무국장의 정실인사 등 초유의 축구부문 분열사태를 조장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 과오를 깨끗이 체육인들 앞에 인정하고 통합의 의지 방향에 따라 연합회 각 임원진을 설득,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여야 합니다.
축구연합회 및 축구협회 임원 여러분! 축구는 당신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지역을 분열시키고, 회원들에 혼란을 야기시킨 이번 사태는 우리 모두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양평체육인 여러분! 군민의 화합과 단결만이 어려운 지역경제 각종 중앙정부의 규제속에서 양평을 살릴 길이며, 특히 체육인들은 더욱 일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수도권 최적지의 레포츠 관광 발전을 위한 축구공원유치, 공설운동장, 건립추진, 읍·면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치단결 해야할 시기인 것입니다.
과거의 자 잘못은 일체 거론치 말고, 대오의 각성과 진취적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봅시다.
양평체육인 여러분! 양평체육의 대 통합을 위한 군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축구연합회, 협회, 각 조기회장들이 참여하는 대 토론회를 양평한마음회 이름으로 제의합니다.
다시 시작하자! (TRY AGAIN!)라는 슬로건하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군민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봅시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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