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편의 뒷전 별관 신축 강행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4월 30일 (수)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양평군, 주민편의 뒷전 별관 신축 강행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5-04-06 12:31 댓글 0건

본문



 

 
 민원인 편의는 뒷전 - 공사부터 강행하자 
 양평군이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청사 별관을 신축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편의를 위한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군은 별관 신축 공사가 1년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주차공간 확보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주차타워를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또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기존의 군 서고 부지 1,001㎡에 50억원(군비 25억, 도비 25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4천50㎡ 규모의 청사 별관을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2006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 별관 신축으로 청내 주차 면수가 기존의 298면에서 223면으로 75면이나 줄어들어 민원인들이 차량주차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한 이같은 민원인의 불편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별관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도 청내 주차장 부지 확보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근본적인 주차장 부지마련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민원인 차량의 주차불편을 해소키 위해 직원차량의 무료주차를 일부 줄이는 한편 예산을 들여 기존의 주차타워를 증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 또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양평초 김주식 운영위원장은 “사전에 주차공간 확보 없이 공사를 강행한 것은 주민편의를 경시한 처사”라며 “특히 기존의 주차타워를 증설하는 것은 영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지역의 경관을 해치고 초교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교육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예산 확보가 선행되지 않아 우선 공무원의 무료주차 수를 줄이는 것을 실행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10억여원을 들여 기존의 주차타워를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4월 30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