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안전 어린이 한마당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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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교육용으로 제작된 이동형 안전체험 차량을 이용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여 ‘119 이동안전 체험교실’을 열었다.
양평초교와 다문초교, 강상초교를 순회한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 구조 발생시 119신고요령. 화재예방 영상물 상영, 화재 발생시 대피체험, 119구조대원의 로프 하강시범 및 구조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체험을 참가한 119소년단 소속 박(다문초 5학년)모 단원은 “처음에는 약간의 공포감도 있었지만 소방관 아저씨의 설명에 따라 하나하나 체험하다 보니 나중에는 해냈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매우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 다문초교 지도교사는 “조기교육을 통한 어린이 안전의식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의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마련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청웅 서장은 “어려서부터 소방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장실습 위주의 체험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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