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추읍산 정상서, 양평군 산상간부회의 개최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이른 새벽 산상에서 펼쳐지는 산상간부회의가 20일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종권 부군수, 각 실과소장, 읍 · 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소재 추읍산(해발 583m) 정상에서 개최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산상회의는 기존에 보고형식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으로 간부공무원의 체력증진과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맑은 정신에서 각종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이른 아침 산 정상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산상간부회의에서는 개군면의 현안사항인 주읍리 녹색농촌 체험마을의 효율적인 추진을 주제로 조화로운 자연환경 조성과 관광객의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주력 할 것과 도가 추진 중인 농촌종합개발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아울러 산수유 축제와 관련해 전국 대부분의 행사가 단조롭고 비슷한 내용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옛 향수를 자극하는 특색 있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산수유 마을인 주읍리∼내리 간 임도 개설 및 산수유나무 가로수 식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른 새벽 산 정상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되다 보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며 “무엇보다 정상에서 전체를 조감 할 수 있어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우리도 봄나들이 갑니다^^ 05.05.20
- 다음글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계류장 준공 05.05.20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