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치안유지 유공시민 감사장 수여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경찰서는 19일 3층 강당에서 전흥배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뺑소니 검거자 등 치안유지에 유공이 있는 시민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19일 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제면 옥현 3리에서 경운기를 운행하던 김모(남 61)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사고를 목격, 추격 끝에 뺑소니 운전자 석모(39. 군포시)씨를 검거한 김만중(남 27. 지제면 지평리)씨와 지난 15일 양평읍 오빈리에서 노상에 설치된 스틸 그레이팅을 훔쳐 달아난 것을 제보한 시민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식에서 뺑소니를 검거한 김씨는 “피해 당사자가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생각돼 끝까지 추격하게 됐다”며 “누구든지 이와 같은 사고를 목격했다면 저와 똑 같이 행동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 서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이 길가에 쓰러져 있거나 뺑소니를 목격했다고 해도 그냥 지나쳐 버리기 일쑤인데 곤경에 처한 주민을 구하고 쫓아가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한 김씨야말로 용감한 시민이다”고 격려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오는 25일 양평서 ‘몽양탄생 기념’첫 행사 05.05.19
- 다음글병충해 발견시 즉시 신고하세요 05.05.19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